영종도 구읍뱃터 97도씨 해물칼국수에서 한 끼 든든하게!

97도씨 해물칼국수 맛집 추천


주소: 인천 중구 영종진광장로 39 오션테라스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10분
라스트오더: 오후 8시 30분

영종도 97도씨 해물칼국수 식당 외관 사진

오랜만에 월미도에서 배 타고 영종도 구읍뱃터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영종도 구읍뱃터에 도착하자마자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치는데, 그 순간 여행 온 기분이 확 들더라구요.

구읍뱃터 근처에는 맛집이 많아 갈 때마다 미리 맛집 검색을 하고 갈 필요가 없어서 좋더라구요.

사람들도 많고 여기저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유명하다는 97도씨 해물칼국수에 가봤습니다.

가기 전에 너무 인기가 높아 웨이팅이 많이 심하다는 얘기는 듣고 가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가는 곳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잔뜩 기대가 되더라구요.

영종도 97도씨 해물칼국수 식당이 위차한 건물 사진

구읍뱃터에서 천천히 10분 정도 걸어가니 97도씨 해물칼국수 건물이 보였어요.

오늘의 목적지 97도씨 해물칼국수는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날씨가 좋아 주변 구경하면서 걸어가니 금방 도착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97도씨 해물칼국수 고객 대기실 안내판 사진

도착해보니 역시 소문난 맛집답게 대기 인원이 많았어요.

식당 예약한 어플 사진

다행히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을 걸어놔서, 앞에 계신 손님들이 빠져나가는 걸 보면서 조금은 여유 있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기다리면서 점점 더 배고파져서 ‘칼국수 빨리 먹고 싶다…’ 하는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97도씨 해물칼국수 고객 대기실 입구 사진

그동안 손님이 얼마나 많았는지 고객 대기실이 넓고 쾌적했어요.

테이블링 앱으로 예약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기도 하지만 내 순서가 될 즈음에 가면 바로 입장이 가능했어요.

만약 앱으로 예약하지 않고 바로 식당을 찾으신 손님들은 매장에서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리시면 되더라구요.

97도씨 해물칼국수 고객 대기실 안에 있는 TV 사진

고객 대기실 안에는 티비가 있어서 티비 보면서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가게 안에 들어오니 굉장히 넓고 쾌적하고 시원하더라고요. 

가게 안에는 이미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97도씨 해물칼국수 메뉴판 사진

드디어 자리에 앉아 메뉴판 보고 해물칼국수는 당연히 주문했어요!

그런데 눈에 띈 게 있었으니 바로 땡초홍합부추전. 이름부터 뭔가 강렬하지 않나요? 그래서 고민도 없이 바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또 눈에 띈 게 다른 칼국수 집에서는 볼 수 없는 해물칼국수에 부산오뎅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저도 맛있는 해물 국물에 부산오뎅 꼬치가 들어있다면 진짜 맛있을 거 같다는 예감이 찌릿하고 왔습니다.

97도씨 해물칼국수 기본 반찬 김치 사진

주문을 하고 나니 기본반찬을 주셨어요. 김치는 더 드시고 싶으시면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오시면 되요. 

지금 보니 셀프바 사진이 빠졌네요. 셀프바에는 공깃밥, 단무지, 김치 등 필요하신 게 있으시면 계속 가져다 드시면 되요.

참고로 공깃밥은 무료 무한리필이니 드시고 싶으신 만큼 계속 드시면 되요. 시원한 해물 국물에 밥도 같이 먹을 생각하니 너무 행복했어요.^^

97도씨 해물칼국수 기본 상차림 사진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해요. 

빈 접시, 기본 반찬만 봐도 아직도 설레네요.

97도씨 해물칼국수 땡초홍합부추전 사진

주문했던 땡초홍합부추전이 먼저 나왔어요. 

살짝 매콤하면서 상당히 바삭했어요. 

안에는 부추가 가장 많이 들어있었고요. 

굉장히 '크런키 하다'가 맞는 표현인 거 같았어요. 

막걸리 생각이 많이 나는 맛인데 간신히 참았어요.

97도씨 해물칼국수 칼국수 사진

곧이어 바로 해물칼국수 2인에 부산오뎅 사리 추가된 칼국수가 나왔어요. 

해물칼국수답게 해물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밑에 많이 가라앉아 있었어요. 

뜨끈한 해물칼국수가 나오자마자 국물 한 숟갈!

각종 조개, 홍합, 새우 등 해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국물에서 해산물 맛이 아주 진하게 나더라고요. 

해산물의 깊은 맛이 우러나와 시원하면서도 칼칼했고, 면발도 탱글탱글하니 국물에 잘 어울렸어요. 여기에 살짝 매콤 달달한 겉절이랑 같이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 

인기가 많은 식당 맛이 이거구나!! 칼국수도 맛있지만 김치가 끝내주더라고요.

신선한 김치 맛과 칼국수 이 조합은 역시 환상의 짝꿍인 거 같아요.

97도씨 해물칼국수 칼국수 안에 있는 부산오뎅 사진

추가한 부산오뎅 꼬치도 진한 해물 국물에서 꺼냈더니 그 맛이 모두 잘 배어 있었어요.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으니 말이 필요 없는 언제나 맛있는 그 맛이었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니 다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더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영종도 구읍뱃터 97도씨 해물칼국수, 시원한 국물 맛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친구들이랑 막걸리랑 부추전은 꼭 다시 먹어야겠네요!